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인 유튜버 박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의 출근길. 뒷모습 바라보고 있는데, 대단하고 멋지고 존경스럽고 몽글몽글함이 잔뜩 올라오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휠체어를 타고 출근 중인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송지은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송지은은 2009년 디지털 싱글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을 발매하며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버 박위는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으며 채널 ‘위라클’(Weracle)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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