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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강렬한 적신호…새 EP '레드 시그널'

입력 : 2025-08-06 19:21:39 수정 : 2025-08-07 20: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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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터치드(TOUCHED)'가 약 2년 만에 새 EP를 낸다.

 

6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에 따르면, 터치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새 EP '레드 시그널(Red Signal)'을 발매한다. 이들의 새 EP는 2023년 '옐로우 슈퍼노바 렘넌트(Yellow Supernova Remnant)' 이후 처음이다.

이번 음반엔 터치드의 음악을 강렬한 레드 컬러로 상징화한 감정의 신호를 담았다.

 

타이틀곡 '루비(Ruby)'를 비롯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 '겟 백(Get Back)', '카세트테이프', '눈덩이' 등 총 다섯 곡이 실린다. '루비'와 '다이너마이트' 무대는 지난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통해 선공개됐다.

 

'다이너마이트'는 감정이 한계치에 이르렀을 때 터지는 위험 신호를, '겟 백'은접근 금지 경고를, '루비'는 유혹의 붉은 불빛을, '카세트테이프'는 기억을 녹음하는 REC 버튼을, '눈덩이'는 오해가 불어나며 켜지는 감정의 적신호를 상징한다.

 

엠피엠지 뮤직은 터치드는 "곡마다 서로 다른 레드 시그널을 담아내며, 앨범 전반에 걸쳐 하나의 감정적 서사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의 제작지원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날 앨범 프리오더를 시작했다.

 

터치드는 오는 23~24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ATTRACTION)'을 연다. 공연과 콘텐츠를 결합했다. 공연 외에도 터치드 관련 전시와 포토부스, VR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마련된다.

 

또한 터치드는 하반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러브칩스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ACC X 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뿐 아니라, 뉴욕 'K-뮤직 나이트', 태국 '비전 방콕 2025' 등 해외 무대에도 오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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