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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최수영, ‘존 윅’ 유니버스 입성…美 ‘발레리나’ 활약

입력 : 2025-08-06 14:13:55 수정 : 2025-08-07 2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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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존 윅 세계관에 입성했다.

 

6일 개봉한 영화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6월 북미에서 개봉한 후 약 139억원이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영화 존 윅의 오프닝 스코어를 두 배 가까이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최수영은 극 중 카틀라 박 역을 맡은 최수영은 암살자인 이브의 첫 미션 보호 대상으로, 존 윅 유니버스의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이야기 자체에 강하게 끌렸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내가 역할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게 몇 가지 설정을 상상했다. 배경 설정을 만든 게 카틀라가 느끼는 두려움과 살아남고자 하는 욕망, 그리고 복잡한 감정들을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브가 복수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리는데, 카틀라가 등장하는 장면은 이브가 암살자로서 자신을 자각하며 처음으로 무너지는 순간이다. 그래서 나는 이 캐릭터와 그 장면이 이브의 여정에 있어 중요한 장면이라고 느꼈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최수영은 그간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남남, 런온, 영화 새해전야, 걸캅스 등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발레리나를 시작으로 해외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그의 글로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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