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가 훈훈한 외모의 사업가와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혜수는 24일 자신의 SNS에 “with OJ♥”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정장을 입은 남성과 나란히 앉아 얼굴을 맞대는가 하면, 다리를 맞댄 밀착 포즈까지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 이모티콘을 사용한 글귀와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혜수와 함께한 남성 ‘OJ’는 과거 VJ이자 방송인이었던 오제형으로 밝혀졌다. 오제형은 1994년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아티스트 통역을 맡다 VJ로 발탁되었고, 이후 SBS 시트콤 ‘LA 아리랑’, ‘남자셋 여자셋’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해외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며 해외 스타 인터뷰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영어에 능통한 그는 사업가로 전향한 뒤에도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혜수는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2016년 방송돼 신드롬을 일으킨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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