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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장학회,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와 제주 청소년 골프 유망주 지원에 나선다

입력 : 2025-05-10 15:30:10 수정 : 2025-05-10 1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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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연암장학회와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와 함께 제주 청소년 골프 유망주 지원 사업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 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중·고 18명의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사이프러스 연습라운딩 이용을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연암장학회는 2017년 작고한 ㈜남영비비안의 창업주인 연암 남상수 명예회장이 ‘청소년 교육이 향후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신념 아래 1976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라’는 설립자의 뜻에 따라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과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수행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과 교육기관 지원을 지속해왔다. 1990년대부터는 제주 지역의 학생들을 위주로 장학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약 1249명의 제주 지역 학생들에게 1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어 제주대학교 발전기금과 마을발전기금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 왔다.

 2020년 8월 남영산업㈜과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의 운영을 맡은 글로벌 중견 기업 영안모자는 제주도 청소년 골프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모색해 왔다. 이에 올해부터 영안모자는 연암장학회와 사이프러스 공동으로 제주 청소년 골프 유망주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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