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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김선우, 근대5종 월드컵 결승 대회서 혼성계주 ‘금메달’

입력 : 2023-06-05 14:26:21 수정 : 2023-06-05 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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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시상대에 선 김선우(왼쪽)와 전웅태.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한국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광주광역시청), 김선우(경기도청)가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웅태와 김선우는 4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최된 근대5종 월드컵 결승 대회 혼성계주에 출전해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35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위 프랑스(1338점)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2022년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듀오’인 전웅태와 김선우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펜싱 전체 1위, 수영 1위, 승마 2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인 레이저 런에서 선두로 출발해 무난하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3시즌 마지막 월드컵 결승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한국 대표팀은 6일 인천국제공항 통해 귀국한다.

 

두 팔을 들고 환호 중인 김선우(왼쪽)와 전웅태.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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