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우영이 솔로 컴백 기간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밝혀 이목을 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7년만에 솔로로 컴백한 가수 장우영이 출연했다. 장우영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 등장했다.
장우영은 이번 활동에 대해 “솔로 활동을 오래 쉬었다. 예능 프로그램 ‘도라이버’도 하고, 2PM 활동도 하면서 솔로 활동의 때를 기다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로 컴백 기간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저 스스로 어려워했던 것 같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니 쓸데없이 완벽해지고 싶더라”고 말했다.
신곡 ‘심플 댄스’를 슈퍼창따이와 함께 작사, 작곡했다고 알린 장우영은 “오랜만에 나오는데 심각해지고 싶지 않더라”면서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노래의 영감을 어디서 얻었는지에 대한 질문엔 장우영은 “제가 불멍하는 걸 좋아한다. 작은 불씨 끝에 매달려있는 느낌에 비유했다”며 “불씨를 닮은 심플 댄스를 추면서 힘들고 차가웠던 시절을 이겨내고 다시 웃게 될 거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우영은 2PM의 ‘핸즈 업’을 불러 청취자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