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여자농구, 윌리엄 존스컵 3차전서 필리핀 상대로 80-58 대승

입력 : 2025-07-04 19:22:12 수정 : 2025-07-04 19:22:1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농구 대표팀 SNS

22점차 대승이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윌리엄 존스컵서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4일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3차전에서 필리핀을 80-58로 완파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13일 개최) 대비 차원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2일 대만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인 대만 B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3일 일본에 역전패했지만, 이날 승리하면서 2승1패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한국은 일방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여준 이는 최이샘이다. 3점포 3개를 포함해 23득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다. 83.3%의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박지현과 강이슬 역시 각각 17득점, 12득점 등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한국은 5일 대만 A팀, 6일 태국과 차례로 상대한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