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박소현 아나운서와 게임 해설가 고수진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3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소현 아나운서와 고수진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박소현 아나운서는 평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T1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관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등 게임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게임 해설가로 활동 중인 고수진과도 이러한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인연을 맺고, 약 2년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굳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으며, 최근 주위의 축하와 축복을 받으며 예식을 준비 중이다.
박소현 아나운서는 2015년 KBS 4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영화가 좋다’, ‘KBS 뉴스7’, ‘주말 뉴스9’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여왔다. 현재는 ‘열린음악회’, ‘남북의 창’ 등을 맡고 있다.
예비 신랑 고수진은 ‘꼬꼬갓’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전직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현재는 LCK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대회의 해설자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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