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향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향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일 “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합의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KQ는 “당사는 소향이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소향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4옥타브가 넘는 뛰어난 음역대와 가창력으로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2년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으며,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여 왔다.
소향은 1998년 CCM 그룹 포스(POS)에서 함께 활동한 전 남편과 결혼했다. 25년 만인 지난 2023년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자사 아티스트 소향 관련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합의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보도 및 댓글 등은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당사는 소향이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소향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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