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방 유튜버 쯔양이 최근 불거진 반려묘 유기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해명영상 최최종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쯔양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후 폭발적인 반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댓글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방송에서 착용한 안경이 화제가 된 데 대해 쯔양은 “안경알이 너무 두꺼워서 무거운 탓에 흘러내린 것”이라며 “귀엽게 보이려 한 게 아니라 평소 모습”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제작진이 “브이로그 영상에 고양이들이 보이지 않아 의문을 갖는 시청자들이 있다”고 질문하자, 쯔양은 “고양이는 본가에 있다. 잠깐 맡겼는데 부모님이 정이 들어 데려오지 못했다”며 “부모님도 고양이와 함께하는 걸 좋아하셔서, 제가 더 좋은 환경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본가에서 지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쯔양은 “고양이를 보내놓고 왜 강아지를 키우느냐”, “버린 게 아니냐”는 댓글에 대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엄마가 워낙 동물을 좋아하셔서 본가에는 강아지 2마리, 고양이 2마리가 함께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쯔양은 자신 역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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