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현수가 연극 ‘나의 아저씨’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작품은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과 극본상을 수상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삶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새롭게 풀어낸다.
김현수는 극 중 세상을 믿지 않게 된 스물하나의 ‘이지안’ 역을 맡는다.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우리들이 있었다’, ‘펜트하우스’, ‘솔로몬의 위증’, 영화 ‘3일의 휴가’, ‘검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투명한 얼굴에 감춰진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히 표현해 온 김현수는 이번 무대에서 절망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지안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연극 ‘나의 아저씨’는 이동하, 박은석, 홍예지, 이규한, 윤선우, 오연아, 장희진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5년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오는 7월 9일 오후 3시부터 NOL티켓과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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