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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잔나비, 인디밴드 최초 체조경기장 입성

입력 : 2025-06-30 19:08:15 수정 : 2025-06-30 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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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체조경기장(KSPO돔) 무대에 오른다.

 

30일 소속사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잔나비는 오는 8월2~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앙코르 공연 '모든 소년소녀들 2125'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잔나비 데뷔 이래 첫 체조경기장 입성이자 밴드신에서는 흔치 않은 대규모 공연장의 단독 콘서트다

 

데뷔 초 버스킹에서 시작해 각종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 대학 축제 무대를 거쳐 이룬 성과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잔나비는 100년 후를 상상하는 '2125'라는 주제로, '청춘은 시간도 세대도 넘는다'는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펼칠 예정이다.

 

잔나비만의 레트로한 감성, 서사적 연출, 라이브의 깊이가 더해져 여름밤을 장식할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는 "이번 체조경기장 무대는 단순한 스케일을 넘어 관객의 시간을 함께 걷는 아티스트로서의 메시지 확장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4년 '로켓트'로 데뷔한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초록을 거머쥔 우리들', '외딴섬 로맨틱'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4월에는 전국 투어 '모든 소년소녀들 2025'를 개최, 서울·광주·대구 등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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