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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성수동 100억 빌딩 매입 후 41억 상승...부동산 부자 등극

입력 : 2025-03-12 15:00:00 수정 : 2025-03-12 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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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지원.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하지원이 5년 전 매입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빌딩이 매입가 대비 41억 원 상승한 것으로 추산돼 화제를 모은다. 

 

최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하지원은 2020년 3월 성수동2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빌딩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명의로 100억에 매입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하지원이 사내이사로 있으며, 어머니가 대표이사로 있는 가족 법인이다.

 

하지원은 당시 준공된 지 3년밖에 안 된 신축 건물을 매입하면서 현금 약 31억 원을 투입하고, 대출 약 75억 원 가량 한 것으로 추정돼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매입 당시 해당 건물의 공실률이 높아 우려도 있었으나, 현재 건물 상부층은 하지원 소속사 사무실로 사용되고, 나머지 층은 성수동 상권에 맞는 상가 및 사무실로 임대되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 이 건물의 예상 시세는 141억 원으로, 하지원의 매입가 대비 41억 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그녀의 똑똑한 부동산 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하지원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황진이’, 영화 ‘해운대’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최근 미술 작가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지원: Pink Drawing: 공존’ 전시회를 열고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영된 몸과 마음의 통증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힐링을 선사할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MBC ‘마사지로드’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최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황진이’ 이후 19년 만에 배우 장근석과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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