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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구속…공개 지지한 JK김동욱·최준용 “법 무너졌다”

입력 : 2025-01-19 11:48:33 수정 : 2025-01-19 11: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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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최준용 SNS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가운데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스타들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법이 무너졌다”는 반응이다.

 

19일 윤 대통령의 구속 소식을 접한 가수 JK김동욱은 분노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져 내렸다”며 “나중에 울고 지금 분노하라”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JK김동욱은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연예인 중 한명이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 당했다. 캐나다 국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2학년 자퇴, 캐나다 이민”이라고 입장을 냈다.

 

배우 최준용은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되던 15일 격양된 반응을 보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대통령이 무슨 죄가 있다고. 아침에 어머니가 전화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잡혀가냐’며 안타까워하셨다. 다 불법이다. 영장 발부도 불법이고, 서부지검에서 받은 것도 불법, 내용도 불법이다. 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힘내서 싸워야 한다. 저도 끝까지 여러분과 가도록 하겠다”고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새벽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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