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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1살 연하와 4월 20일 결혼…사회는 유재석

입력 : 2025-01-12 19:59:54 수정 : 2025-01-12 2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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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 일정을 밝혔다.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혹한기 캠프 마지막 이야기와 2025년 첫 여행을 떠나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오프닝 장소인 KBS 본관 앞에 등장한 김종민은 안절부절못하며 유독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다. 그는 ‘오늘이 그날이 될 줄 몰랐다. KBS 앞에서 이걸 발표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멤버들이 모두 모이자 김종민은 시청자들에게 2025년 새해 인사를 전한 후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오늘 정확하게 날짜도 공개한다. 4월 20일 저녁 6시”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사회자도 정해졌다며 “1부는 재석이 형이 해주시고 2부는 세호와 세윤이가 해준다”라고 말하며 신혼여행지는 프랑스라고 알렸다.

 

앞서 김종민은 다수의 방송을 통해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님이시다”라고 여자친구의 직업 또한 밝혔다. 연애 사실을 코요태 멤버인 신지와 빽가는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 “신지 언니 같은 여장부 느낌이 있나?”라는 물음을 듣자 김종민은 “똑 부러지고 그런 느낌이 있다”고 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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