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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2번’ 강인 언급→복귀 시도에…갑론을박

입력 : 2024-05-27 21:40:58 수정 : 2024-05-27 2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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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된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복귀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갑론을박이 일었다.

 

사진=뉴시스

27일 팬 소통 플랫폼 디어유 리슨은 “강인의 버블이 28일 시작된다”고 공지했다. 버블은 아티스트와 팬이 프라이빗 메시지를 주고받는 유료 소통 플랫폼이라 이를 시작으로 강인이 연예계 복귀를 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앞서 지난 26일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과 그룹 타히티 출신 배우 아리가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상에는 이날 결혼식 현장을 담은 여러 개의 영상 및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희철, 이특, 시원, 은혁, 신동 등 슈퍼주니어의 현 멤버들뿐 아니라 이전 멤버인 강인과 기범, 한경 등도 함께 하고 있어 화제가 됐다.

 

특히 이날 사회를 맡은 이특은 강인을 두고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여러분들은 지금 활동보다 자숙을 더욱 길게 한 강인의 모습을 만나보고 계신다”며 “강인이에게 용서를 부탁드린다. 활동기간 5년에 자숙 기간 15년을 겪고 있는 강인의 모습이었다”고 멘트를 남겼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2009년 이후 계속 자숙하며 산 줄 알겠다. 끊임 없이 사고 치지 않았나”, “남의 결혼식에서 민폐다”, “다 모인거 훈훈하다고 생각했는데 끼리끼리로 보인다”, “자숙할만 하니까 한 거 아닌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강인은 2009년 택시 2대를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려 달아나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가 군입대 후 슈퍼주니어로 복귀했다.

 

그러나 2016년 두 번째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입건돼 벌금형을 받았고, 2017년에는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또 불법 촬영물 제작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 단톡방’ 연루 의혹 등으로 2019년 7월 팀에서 탈퇴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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