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과 함께한 서울패션위크 참석 소감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8일 자신의 SNS에 “첫 한국 패션쇼 &15년만인가?! 정도의 쇼출연. 여유는 전혀 없었지만, 긴장보다 진심으로 설레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라며 지난 6일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런웨이에 오른 야노시호의 모습과 무대 뒤 모습 등이 담겼다.


야노시호는 “패션쇼에 나오는 모습을 딸이 보고 있다니 꿈같은 일이었다”며 “사랑이에게도 뭔가의 인상에 남아서, 무언가에 이어줄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젊은 모델들이 활약하는 가운데, 저를 모델로 선택해 멋진 기회를 주신 디자이너 최충훈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며,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야노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