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황현희가 회당 출연료에 대해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황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현희는 ‘100억 부자설’에 대해 “개그맨 시절 월수입이 지금은 일을 안 해도 발생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정도”라고 말했다. 자산 보유 비율에 대해서는 “부동산 7, 주식 2, 현금과 가상화폐가 1 정도”라며 “자부할 수 있는 건 대출이 없다”고 자랑했다.
황현희는 주식으로 부의 사다리에 한 칸 더 올라섰다며 “한 투자자가 부동산 투자는 환금성이 떨어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주식에 대해 공부했다. 미국 주식만 투자했다. 테슬라가 내 대출금을 갚아줬다. 주식 투자로 손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황현희는 “내가 예능 출연료 1위다”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봤는데 연예인들 몸값이 나오더라. 근데 2위가 유재석 선배고 1위가 나더라. 내 회당 출연료가 1억 8천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2017년 가상 화폐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출연료로 2코인을 받았다. 당시 1코인당 약 100만원이었다”며 “이후 2020년대 초반 출연료 표 작성될 당시 기준 출연료가 1억 8천만원이 된거다. 누군가가 그걸 보고 ‘황현희 회당 출연료가 1억 8천’이라고 올린 거다”고 해명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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