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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전경. 창신대 제공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2025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 교과목을 운영하고 국내·외 현장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신대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1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의이해’, 2학기에는 ‘빈곤과국제개발협력’을 카리스교양대학 교양 교과목으로 개설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프로젝트 수업과 토론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관심 국가의 보건의료 지표를 조사하며 학과 전문성에 기반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간호학과, 유아교육학과, 미용예술학과 소속 교수가 참여하는 팀티칭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업에 참여한 우수 학생을 선발해 캄보디아 현지 기관 간 공동 워크숍, 학과 전문성 기반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진행한다.

 

 김혜윤 창신대 카리스교양대학 학장은 “국제개발 협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빈곤 문제 해결과 국제개발 협력 실천에 앞장서는 글로벌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부터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6년 연속으로 신입생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부영그룹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와 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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