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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 “영상 전면 비공개 처리”

입력 : 2024-07-22 16:40:00 수정 : 2024-07-22 17: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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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이버렉카 유튜버 카라큘라가 은퇴 선언을 했다.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22일 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에는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카라큘라는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던 유튜버로서의 삶을 이제 모두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과 의혹들은 전부 저의 불찰과 자질의 부족으로 인해 벌어지게 된 모두 제 잘못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상 설명을 통해서 “기존에 업로드 되었던 영상은 삭제가 아닌 모두 비공개 처리 하였으며 필요시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제출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카라큘라 미디어’ 사무실 간판 또한 철거된 상태로 확인됐다.

 

한편, 카라큘라는 최근 구제역, 전국진 등 일부 유튜버들과 공모해 쯔양의 과거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구제역은 쯔양 측으로부터 ‘리스크 관리’ 컨설팅 명목으로 5500만원을 받았고, 이 중 일부는 전국진에게 전달한 것으로 묘사됐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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