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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알고 보면 ‘웃수저’…“코미디 하고 파”

입력 : 2024-05-28 09:39:28 수정 : 2024-05-28 10: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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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배우 송혜교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압도적인 비주얼에, 왜인지 모르겠지만 은근히 웃긴 솔직 담백한 모습까지. 이러면 송혜교에게 안 반할 수가 없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송혜교는 자신의 비밀에 대해 “사람들이 저에 대한 정확한 성격은 모르시는 것 같다. 정말 친한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성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보여드리고 싶어도 그런 환경이 아니니까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아서 못 보여드리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되게 제가 노멀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친구들이 너무 웃겨 하더라. 웃긴 포인트들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다. 저는 지극히 제가 평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 “긍정적이려고 노력하는 제가 장점인 것 같다”며 “안 좋은 상황, 부정적인 상황 안에서도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낯을 좀 많이 가렸는데, 이젠 어느 상황에 가도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 성격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연시 했던 것들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게 된게 요즘 저에게는 장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는 “‘더 글로리’와 ‘검은 수녀들’ 모두 해보지 않았던 장르에 연달아 출연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며 “아예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 진지한 캐릭터를 많이 해서 밝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답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준비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송혜교 외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이 출연한다. 송혜교는 해당 작품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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