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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성민, '정도전' 작가 신작 ‘신의 구슬’서 만나나…“긍정 검토중”

입력 : 2024-03-29 15:54:56 수정 : 2024-03-29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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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왼쪽)과 이성민, (사진=김두홍 기자)

 

배우 안보현과 이성민이 드라마 ‘정도전’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 차기작을 긍정 검토 중이다. 

 

29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안보현, 이성민은 JTBC 편성이 유력한 사극 '신의 구슬' 합류를 제안 받고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신의 구슬'은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선 원정대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정도전', '어셈블리', '녹두꽃'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의 신작이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MBC '로봇이 아니야',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호흡을 맞춘다.

 

안보현이 긍정 검토 중인 역할은 관음보주 호송대 도령인 백결 역이다. 황제를 호위하는 견룡군 정7품 별장 병무를 관장하는 백차승의 외동아들이다. 이성민은 관음보주 호송대 별초 최구 역을 제안 받았다. 십 대 중반부터 대소 백여 차례의 전투를 치른 백전노장 역이다.

 

안보현은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재벌X형사’는 시즌2 제작도 확정했다. 이성민은 지난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택시운전사',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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