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스튜디오 인생 최대 위기를 겪고 메가 히트를 해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가수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멤버들이 방문하자, 이승철은 “여기가 지하 3층인데 스튜디오가 전부 다 잠겼었다”며 “폭우가 쏟아지던 날 물이 찼었다. 그때 인생 최대 위기였다”라고 회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멘붕’이 왔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승철은 “아니지, 또 열심히 해야지”라며 “침수 직후 곡 만들자마자 메가 히트가 됐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더했다. 이때 이승철에게 ‘메가 히트’를 안겨 준 곡은 다름 아닌 ‘네버엔딩 스토리’였다.
이에 탁재훈은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었다”며 웃음짓게 했다. 이상민은 “그러니까 돈 버는 것. 여기(건물이) 몇 배가 뛰었다”며 놀라운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철이 ‘보컬 명의’로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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